유튜브 <종말론사무소>
달달말숨 10. 경건은 신과 함께 사는 일상입니다
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희-희랍어,헬라어,그리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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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디모데전서4: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경건 : 희-에우세베이아.

디모데전서4:8 개인번역
왜냐하면 몸의 훈련은 조금을 위한 이익이지만,
경건은 모든 것을 위한 이익이기 때문이야,
지금과 곧 도래할 삶의 알림을 갖으니까
--지금과 곧 도래할 삶=조에 아이오니오스(오는 시대, 영생)
'지금, 곧 도래할'이 '삶'을 수식하고, '삶'이 '알림'을 수식한다.
--알림=에팡겔리아(에피+앙겔로스)
--도래할=희-멜로토스=be about to=임박한 미래
*에피 : 1. 알림, 고지. announcement
2. 약속 promise(=pro+mitto 앞으로+보내다) 약속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얘기하는 것이므로 미래지향적인 말
그래서 본문의 '약속'을 '알림'으로 고치면 지금 현실 속에 알려지는 것이고 현실화가 부각되는 단어가 '알림'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과 곧 도래할 삶, 이것은 오는 시대여서 메시아 예수를 통해 도립한 새로운 삶인데, 이 삶이 알림의 기능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그 삶을 알리는 것이 경건이다.
즉 '오는 시대를 알리는 현실'을 경건이라고 말한다.

디모데전서4:7 개역한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디모데전서4:7 개인번역
그런데 어디서든 접할 수 있고
노파적인 이야기들을 삼가라
--망령되고=희-베벨로스: 세속적인(접근이 용이한)
--허탄한=희-그라오데스 : 늙은 여자의
할머니들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많았고, 어디서든 이 얘기를 듣기가 쉬웠고,,, 근데 바울과 사도들이 전달해주는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래서 할머니들이 전해주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들, 아마도 그리스로마 신화, 고대 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또는 스토아학파(세상은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기초 원소들에 대한 얘기가 신화와도 연결되어 있다)의 얘기인 것으로 추측한다. 즉, 쉽게 들을 수 있는 잘못된 세계관을 삼가라. 메시아 예수를 통해서 새롭게 갱신된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바울이 디모데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디모데전서4:8 개역한글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디모데전서4:8 개인번역
왜냐하면
몸의 훈련은 조금을 위한 이익이지만,
경건은 모든 것을 위한 이익이기 때문이야,
--성령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삶들이 하나님의 새로운 시간들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일상이 곧 경건이 되는 것이다.
즉 경건은 행동 지침이 아닌, 새로운 시대(오는 시대) 속에서의 일상이다.

디모데전서4:5 개역한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희-엔테욱시스: 조우, 만남, 접견, 인터뷰)로 거룩하여짐이니라
*기도=희-프로스에오코마
디모데전서4:5 개인번역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만남을 통하여 거룩해지기 때문이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는 것이 곧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하는 것이므로 둘이 따로가 아니고 하나로 볼 수 있다.

그것을 잘 지키고 다른 형제들한테도 잘 전달해줘, 그런데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늙은 할머니들이 하는 얘기는 조심해. 그리고 삼가 너는 새시대를 알리는 새로운 삶으로서 경건을 살아라.

디모데전서4:4 개역한글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 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디모데전서4:4 개인번역
즉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은 온전해,
그리고 어떤 것도 거절된 것일 수 없어,
'잘 고맙(감사)'/과 함께/ 취해진 것/은,
--감사함=잘 고맙
으로 = 과 함께
받으면 = 취해진 것은
버릴 것=거절된 것
오병이어 사건에서, 예수님이 오병이어를 취해서 감사하고 오천명 먹이고 열두광주리에 남는 기적이 일어난다.
감사와 함께 취해진 것은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는다.
이것은 새 창조를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감사하면서 사람들을 구원시키셨고 또 구원받은 사람들이 버림받지 않죠.
또 예수님을 통해서 사람들만 버림받는 게 아니라 만물도 버림받지 않기 때문에 새 하늘과 새 땅이죠.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와 함께 취해진 것은 하나님 앞에 거절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앞에 새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말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경건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쭉 연결이 되는 본문이 디모데전서4:4~10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역한글 번역할 때 접속사가 많이 생략됐다. 문장간에 연결관계를 잘 알아볼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런데 희랍어에는 접속사가 있다. 가르(왜냐하면, 즉)가 있다. 4절이 결과로, 5절이 그 원인으로 이어진다.
4절.하나님의 피조물은 온전해. 그리고 어떤 것도 거절된 것일 수 없어. '잘고맙'과 함께 취해진 것은,
5절.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만남을 통하여 거룩해지기 때문이야.
이 거룩해진다는 얘기가 잘고맙이겠죠. 온전해짐을 향해서 가는 사람일거고, 그 사람은 경건을 살겠죠. 여타 다른 세계관이 아니라 말씀을 통한 세계관으로 사는 사람이 되겠죠. 이렇게 유기적으로 본문이 이어진다.
디모데는 목회서신이다. 디모데가 사람들을 잘 목회하려고 할 때, 바울이 목회자는 이러해야 한다면서 목회자에게 하는 얘기이다. 그러니까 새창조의 삶을 살아야되고 새창조의 말씀을 잘 전달해야 돼. 이 얘기를 디모데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건을 사는 것, 새창조의 삶을 현실화시키는 것, 그래서 그것을 알리는 삶, 모든 것을 위해 유익이 되는 삶을 사는 게 할 만하다고 생각하세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경건을 산다는 것, 정말 새로울 것 없는 이 세상 속에서 정말 새로운 것이 도래했어, 그게 나를 통해 도래했어, 이것을 알리면서 사는 삶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좀 위로가 될 수 있는 것은 바울도 그렇게 얘기했다는 것이다.

디모데후서4:10 개인번역
이것 속으로 우리는 지쳐있고 투쟁하고 있다.
--이것=중성 지시대명사, 즉 특정한 한가지가 아니라 앞에 있는 전체 내용을 가리킨다.
이러한 내용들 때문에, 이것 속으로 우리는 지쳐있고 투쟁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시는 하나님께 소망했기 때문이야,
--사시는=현재분사(살아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고 있다. 그게 우리가 지금 지치고 힘들어도 투쟁하고 있는 이유이다. 로마제국 아래에서도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카이사르가 진짜 황제가 아니라 메시아 예수가 진짜 황제라는 사실을 전하고 그에 걸맞게 경건을 살고 있다고 지금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죠. 디모데에게 용기를 독려함과 더불어서요.

(그 분은 모든 사람들, 특별히 믿는 이들의 구원자셔).
--그리고 근데 이제 바울 특징은 뭔가 하나님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하나님에 대한 자기 생각을 짧게 표현한다. 갑자기 찬양하고 기도할 때가 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인데 영어로 치면 관계대명사 who로 연결된 것이다. 10절의 사시는 하나님을 수식하는 절이 들어간다.
--구원자(희-소테르): 믿는 자들만의 구원자라고 되어있지 않다, 모든 사람들 특별히 믿는 이들의 구원자라고 되어 있다.
특별히 :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데 특별히 그걸 알고 사는 사람이 있고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다.
즉, 특별히=희-에우세베이아=경건 = 남편과 아내가 숨결을 공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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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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