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천지교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 윤재덕 (계1)

출처: 유튜브 <종말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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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신천지친구가족 등등 모든 상담 가능. 무료)

*참고: 이 강의에서 신천지인을 배척, 비난,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함께 읽어나가며 대화를 통해 그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자연스레 깨달아가게끔 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구출 방식입니다. (단, 성경공부, 모임, 세미나 등에 따라가는 것은 절대 금지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족 또는 친구를 구출하려다 본인까지 신천지로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학적 지식과 신천지에 대해 충분히 공부 후에 시도하거나 또는
전문가의 도움(이단상담소, 교회 내 이단 담당자 등)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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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천지인을 대한 방식들
①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신천지인 당사자가 무시 당하는 상처를 받음
②다급하고 강제적인 방법으로 구출하려 함
→가정 안에 신뢰관계가 다 무너지는 아픔을 겪게 됨

●신천지인을 대하는 올바른 방식은?

1. 인격적 : 방법 전에 그 사람을 먼저 알기
신천지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①여자, 청년, 90년대생이 많다.
교회에서 관계적 친밀함, 성경적 지식 등을 제대로 배우고 경험한 경우가 별로 없다.
평화, 하나님의 통치, 정의를 원하는 열망이 강하다.
이 열망이 신천지 활동을 계속 하게 하는 동력.
(이 열망으로 조직적으로 타인을 속이게 하는 것이 문제)
신천지를 탈퇴할 때 위의 열망까지도 함께 버린다.
그러면서 성경과 하나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싫어하게 된다.

②비누방울 안에 있는 성경을 보는 것과 같다
비누방울만 보이고 성경의 진의를 보지 못 함.
발췌의 배신 : 신천지인은 성경공부할 때, 몇몇 특정 구절을 뽑아온 후 성경 본래의 문맥이 아니라 교주가 만든 다른 문맥으로 연결시켜 버림

③삶의 방향을 잃었을 뿐이다.
실제상담: "저는 15년이나 신천지에 있었는데요. 그때 배운게 자꾸 생각 나요. 저 이제 어떡하죠"
대답: 바울도 유대교에 오래 있었고 베드로도 예수님 십자가 지는 것을 반대할 정도로 무지했다. 그걸 트라우마로 느껴서 지우고 싶어한 게 아니라 오히려 성경에 남겼다. 이제 삶의 방향을 제대로 찾았으니까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에요.
이 삶의 방향을 소개해주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몫이다.

실제상담: "신천지에 있다 온 것만으로 큰 결격사유가 있는 것처럼 색안경을 끼고 보기 때문에 교회 돌아가기가 너무 두렵고 절망스러워요"
거리를 두지 말고 만나서 대화하라.
신천지인들의 주장을 2가지만 잘 확인하라
① 근거확인: 그거 성경 어디에 나와?
② 내용연결: 그 다음 내용은 뭐야?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신천지 친구에게 물어보라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진영논리로 나누려하지 말고 그들과 만나서 교제해도 된다.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나누어진 세상에서 그들이 하나되는 교회를 세우셨다.
신천지 사역은 친구 만들기 사역이다.

2. 대화를 통해
신천지 탈퇴 후 성경의 옳은 해석이 무엇인지 판단할 기준이 없어서 많이 혼란스러워한다.
대화를 통해 성경의 옳은 해석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좋다.
※'나'와 '신천지인'의 대화 예시
나: 성경을 누구의 입장에서 읽고 있나요?
신: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 하나님 입장에서
→ 비누방울(교주의 왜곡 해석)을 만들 여지를 만든다.
나: (일기 비유) 성경은 인간기록자가 있는 고대문헌이기도 하다.
신: 예언서도 있잖아요
나: 벧전1:10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 예언할 때 연구와 살핌과정이 있었다.
성경에서 예언의 주된 기능은 내부고발, 회개촉구.
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는데요?
나: 성령의 감동은 신들린 것처럼 인간성을 완전 배제한 것이 아니다.
눅1:3 차례대로 써 - 누가의 연구가 반영됨
눅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개역한글) - 성령의 인도로 (새번역)
행21:4 성령의 감동으로 (개역한글) 바울을 말로 잘 설득하는 과정
성령의 감동으로 했다는 것이 인간 기록자의 입장을 배제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성경해석의 옳고 그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
1) 성경은 고대문헌입니다. 기록자의 입장으로 읽어야 합니다.
2)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라 말할 때, 이것은 인간기록자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썼다는 의미입니다.
3)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쓴 것이 '예언'인데, 예언은 인간 기록자의 성격, 연구, 당대 상황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4) 고로 성경은 당대 인간 기록자의 입장에서 읽어야 합니다.
유투브에서 자기만의 성경해석을 가지고 와서 사람들을 겁주고 속이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위 기준에 입각해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

3. 실전 적용 : 요한계시록 1장 읽기
▷1:1~8 여는 말
▷1:9 요한이 밧모라 하는 섬에 있다
신: 1장의 이 사건이 실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요한의 환상이라 주장. 이 환상을 해석해주고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이 교주 이만희라고 생각.
▷1:10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개역한글)
나: 등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것을 들었대. 요한이 실제로 경험한 거야 아니야?
▷1:11 너가 본 것을 책에 써서 일곱교회에 보내라
신: 요한이 환상속에서 본 것이어서 실제로 교회에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
나: 1:12~4:1 요한이 뒤로 돌아 예수님을 보고 엎드리고 예수님이 요한의 머리에 오른손을 얹고 얘기를 시작하신다.
4:1~22:17은 요한은 고개를 들고 하늘로 올라가 보게 된 내용들
요한이 하루동안 경험하고 본 것을 모두 기록한 것이 요한계시록
▷21:18~21 맺음말


<신천지교인과 비누방울 터뜨리기>
신천지인들은 보는 구절만 본다.
그에 대한 대답을 잘 준비하자.
신천지에서 보는 부분:
창세기 1장
요한복음 14~16장
마태복음 24장
고린도전서 15장
데살로니가후서 2장
요한계시록

강의 프리젠테이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