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사무소 <요셉의 곡식창고 프로젝트>
강의8. 부활과 부활 사이에서 (충일교회 설교)
를 요약해서 글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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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인들에게 성경에 있는 진정한 소망을 나눌 준비를 해야 한다.
그들은 한국교회를 신천지의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천지를 떠나면서 하나님과 교회를 함께 떠나게 된다.
그들과 함께 성경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몫이다.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성경의 진정한 의미와 소망을 나눌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


1-1. 유대인들의 부활
요한복음 11장 <1세기 유대인들이 생각한 부활>
마르다: "마지막날 부활때는 나사로가 다시 일어나리라는 것은 알아요"
이방 제국들(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로마). 그리스 마케도니아가 통치하던 시절에 유다 마카베우스가 시리아(안티오쿠스4세)라는 이방제국을 몰아내고 승리했다. 그래서 성전을 재정비하고 이스라엘을 독립시켰다. 이렇게 이방 제국을 몰아낸 사람을 메시야(그리스도)라고 생각함. 이런 강력한 그리스도가 나타나시면 유대인들이 승리하고 이방제국은 패배하고 그동안 이방제국들과 싸우다가 죽은 유대인들이 모두 한꺼번에 부활할 것이라고 생각함. 이 날을 마지막날이라고 생각. 마르다가 생각한 마지막날과 부활은 이런 의미에서 한 말.

1-2. 예수님의 부활
유대인들의 생각과 다른 일이 일어남
이방제국을 무력으로 굴복시킬 강력한 사람이 아니라,
허름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무력이 전혀 없는 사람, 오히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
유대인들이 다함께 부활할 거라 생각했는데 예수님 혼자 부활하심.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나중에 부활한다고 사도들이 전함.
예수님의 부활에서 모두의 부활까지의 상상하지 못 했던 새로운 시간이 열렸다. 이 기간을 종말(말세)라고 한다.
이 시간동안 예수님은 하늘에서 세상을 통치하시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생기고 그 와중에도 원수들이 계속 남아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의인, 악인)의 부활을 얘기하다가 심문당하고 재판받았다. (사도행전23:6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도행전24:15 소망 = 의로운 사람들과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이 장차 있으리라는 것)
바울도 우리도 종말(말세)를 살고 있다. 성령을 받는 것으로 시작되어서 부활로 완성되는 기간까지이다.


2-1. 부활을 오해한 사람들
고린도교회 : 부활은 예수님만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부활 못 한다고 주장.
바울의 대답 : 고린도전서 15장
(15:12) 왜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만일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15:13) 그리스도도 다시 일어나지 않았을 것
(15:14,15) 부활하신 분이 왕위에 오르셨다는 소식도 거짓이 될 것
(15:17) 그럼 그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도 헛수고한 것이다.
(15:18) 그 말을 믿고 죽은 이들도 모두 부활 없이 멸망이다
(15:19) 가장 비참한 사람들은 이 소식을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걸어버린 사도들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의 부활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2-2. 신천지에서 가르치는 부활
바울이 고전15장에 말한대로 순교한 영혼들은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고 우리 살아 있는 성도들은 변화된 육체가 되며, 이 영과 육이 하나가 되어 부활한다 (천지창조. 이만희 저. p490 - 신천지교인은 네 번 이상 읽어야 되는 책)
(15:20)잠자는 자들 = 순교자들
예수님이 승천 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영이 됨
영이 된 예수가 이만희와 하나됨
즉 이만희는 예수의 영과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함
이만희와 함께 하는 신천지인들이 순교자들의 영혼과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함.
이것이 신천지인들이 고대하고 있는 것 (=혼인잔치, 영육합일, 신인합일 등)
신천지인이라면 매번 스피치연습을 하며 말하는 훈련을 받는다.

2-3. 가장 큰 문제
예수님의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이 중요
종말(말세)= 예수님의 부활과 모든 사람의 부활 사이의 기간, 우리가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기간, 예수님이 하늘에서 통치하는 기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기간.
이 기간에 대한 얘기가 신천지에는 전혀 없다.
신 : 예수님 시절과 신천지가 있는 시절 사이는 영적인 밤, 암흑기야. 교회의 부패를 봐. 이만희가 진실을 전해주기 전까지는 아무도 진실을 몰라. - 대다수 신천지인들은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믿고 있다.


3. 오해를 풀어주기★★★

Q1. 고전15:20 '잠자는 자들'이 순교한 영혼들일까?
신: 사도행전7:60 스데반의 죽음을 자는 것으로 표현했으니까 잠자는 자들은 순교자를 말하는 게 맞아
나: 바울은 잠자는 자들은 죽은 자들을 말하는 거라고 했어. 사도행전13:36, 37 다윗(순교자 아닌)의 죽음을 잠드는 것으로 표현했어. 그리고 요한복음11:11에서도 나사로의 죽음을 잠든 것으로 표현하셨다.

Q2. '우리 살아있는 성도들'이 신천지교인들일까?
고전15:51,52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신: 여기서 '우리'는 신천지인들이다. 다 잠자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재림과 함께 몸이 변화될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이 고린도교회 사람들도 바울도 다 죽었으니까 다른 사람을 말하는 건데 그 사람들이 바로 신천지다.
나: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몰랐다. 고린도전서를 쓸 때는 바울의 사역 초기였다. 자기가 살아있을 때 재림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후기 옥중서신을 보면 바울의 생각이 달라져서 자신의 살아있을 때 재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어쨋든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라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대부분 성경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래서 여기서 '우리'는 바울과 고린도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 때에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몸이 변화될 것이다.

Q3. 영과 육이 하나되는 것이 부활일까?
부활 :
1) 다시 일어남
(원문) 아나+스타시스 : 다시+일어남 (마가복음5:41 일어나라)
자기 몸으로 부활한다. (예수님을 통해 알 수 있음)
신: 화장을 하거나 시체가 썩으면 죽은 사람은 부활 못 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살아있는 신천지인의 몸이 부활하는 거 아닌가?
나: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재료가 필요없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내가 죽어서 몸의 물질적 구성요소들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재료 없이도 모든 사람의 부활은 충분히 가능하다. 더군다나 예수님과 같은 몸으로 부활한 (요한1서 3:2)
2) 이미 영이 아닌 몸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면 영이 아닌 몸의 부활이었다
(누가복음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3) 하나님 판결의 결과
의인의 부활도 있고 악인들의 심판의 부활도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부활하는지가 하나님의 판결의 결과이다. (사도행전24:15)
그래서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9:24 개역한글)
이와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달리십시오 (고전 9:24 새번역)
부활을 얻기까지 열심히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다.
4) 하나님의 성전으로 완성됨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성전이 되었고 성전으로 완성되어 가기 시작해서 완성되는 것이 부활.
(에베소서2:21,22 개역한글)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만희씨의 가르침은 바울의 가르침과 전혀 다르다.
사도들의 소망과 다른 비성경적인 이해다.
이것을 설명하는 과정을 잘 준비해야 한다.
신천지인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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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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