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은 '예언'이면서 '편지'입니다.

※종말론사무소 윤재덕소장님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궁금한 점은 강의영상 댓글을 이용해주세요.
요한계시록강해

 

 

<요한은 어떤 시대에 살았는가?>

 

 

요한계시록은 AD1세기 예수님 승천 후 100년도 채 되지 않아 쓴 책이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였다.

 

파피루스 두루마리에 적혀있는 고대 사본들이 조각조각 남아있는데, 요한이 살던 시대는 코덱스(codex 현재 책의 형태)를 막 사용하기 시작하던 때였다.

요한계시록은 두루마리에 적혔을 가능성이 크다.

한번 펴면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 한다. 중간 특정 부분을 찾기 힘들다.

 

복음서 파피루스 파편을 보면 띄어쓰기, 구두점(마침표, 쉼표 등), 소문자가 없다, 당대 사람들도 읽기 어려웠다.

요한의 의도를 모르고 낭독 기술이 없다면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요한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일단 잘 알아야 하고, 저런 글을 어떻게 읽는지 아는 낭독기술자가 있어야 했다.
전문낭독자가 큰 소리로 읽어주면 이해해주곤 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단수.전문낭독자)와 듣는 자들(복수)과

요한계시록을 파피루스 종이에 적으면 크기가 얼마나 될까? 6m 정도로 추정된다. 읽은 부분은 말아가며 읽었을 것이다.

 

<마지막은 어떻게 끝날까?>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당시 교회에 돌려보던 편지들의 전형적인 끝인사였다.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 고린도전서 끝인사16:23,24
-골로새지역의 그리스도인에게 보낸 편지 골로새서 끝인사4:18b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디모데전서 끝인사 6:21
-디모데후서 끝인사 4:22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 빌레몬서 끝인사1:25
-디도서 끝인사 3:15
-히브리서13:25

따라서 요한계시록 전체는 한 통의 편지이다.

요한계시록은 파피루스에 쓴 것으로 추정

대표 낭독자가 있음을 알 수 있는 구절

+1:4 나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