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사무소 윤재덕소장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문의는 영상 댓글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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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장은 사도요한이 하늘에서 경험하는 것.

[4:1]
*이 일 후에 : 메타(후에)+타우타(복수-일들)
┗즉 ‘이 일들 후에’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
┗요한계시록에서 앞부분을 의미한다. 1:17에서 사도요한은 예수님 발앞에 엎드렸고 예수님은 엎드린 그에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의 내용이 1:17에서 3:22까지 쭉 이어진다.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옮긴이첨언: 큰 따옴표가 1:17~3:22까지 이어짐)
즉, '이 일들'은 엎드린 상태에서 말씀을 들은 것을 의미한다.
요한이 계시를 경험한 순서를 의미하지,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의 시간적 순서는 아니다. 왜냐하면 일곱교회 메시지를 주신(2,3장) 다음에, 하늘에서 예배(4장)를 드렸을 리는 없다. 하늘예서의 예배는 항상 있었다. 그래서 일곱교회 메시지가 먼저냐 하늘에서의 예배가 먼저냐는 무의미한 논쟁이다.

*내가 보니: 엎드려있던 사도요한이 고개를 들었다
┗2,3장의 일곱교회 메시지와 4장부터 나오는 하늘에서의 예배에 대한 내용은 시간적으로 연결되어서 하루만에 벌어진 일임을 알 수 있다.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 : 나타나셨던 예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동일한 음성이 들렸다. (옮긴이첨언: 1:10,12)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4,5장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보좌를 다루게 된다.


<4~11장 얼개>
4:1~8a 보좌 주변 묘사
4:8b~11 예배에 대한 짧은 묘사
5:1~4 문제발생: 두루마리 못 엶
5:5~14 어린양/사자 출현으로 에배 지속
6~8:1 끼어드는 7사건(1) : 7인
8:2~11:18 끼어드는 7사건(2) : 7나팔
-10:3b,4 7우뢰
-마지막 나팔과 하나님의 통치 선언
-11:15~18 계속되는 예배


[4:1~8a]
*(1)하늘에 열린 문= 계3:8 열린 문

*(1)마땅히 될 일= 계1:1 반드시 속히 될 일

*(2)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계1:10 성령에 감동하여

*(2)하늘에 보좌= 다니엘7:9 왕좌

*(3)벽옥, 홍보석, 무지개= 에스겔1:26-28남보석, 무지개

*(4)이십사 장로들= 역대상24:7-18 성소를 섬기는 사람들을 제비뽑아 선출한 사람의 수가 24명.
┗따라서 유대인들에게는 성소를 섬기는 사람의 수가 24명이라는 것은 매우 익숙한 것이고, 이것이 요한계시록에도 반영된 것이다.
┗12는 ‘완전’을 의미하므로 12+12인 24는 하나님의 성소를 담당하는 완전한 사람들의 수.

*(5)번개, 음성, 뇌성= 출애굽기20:18 우뢰, 번개,

*(5)일곱 등불= 스가랴4:2-10 일곱 등잔,

*(5)일곱 영= 7은 완전을 의미하므로 하나님의 완전한 영 즉 성령이다.

*(6)네 생물= 에스겔1:1-14새번역 네 생물의 형상과 같다.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을 대표하는 것. 즉 지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의미.

→구약과 관련되어있고, 구약을 잘 알고 있으면 낯설지 않은 묘사


[4:8b-11]
*(8절)의 찬양= 이사야6:3과 비슷.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가 하나님의 성전을 보게 되는데 스랍들(천사들)이 찬양하는 장면.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 당시 로마 황제에 대한 표현 ‘dominus et deus noster’ (지배자(주님)이며 우리의 하나님)과 비슷.
┗로마 황제를 신으로 여겨야 하는 당시 상황 속에서, 교회가 믿는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단어여서 신변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말이었다.

'이 일'은 원문에서 복수이다.
'이 일 후에'는 실상의 순서가 아니다.
이 일들=1: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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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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