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영화 추천 (아랍, 이슬람)

	사마에게(2019) For Sama 다큐멘터리 영국 감독: 와드알-카팁, 에드워드 왓츠 시리아 내전 문제를 다룬 영화. 실제로 시리아 알레포에 살고 있는 감독이 전쟁의 현장에서 살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본인의 삶의 모습을 연출없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냈다.
	와즈다 (2012) Wadjda 드라마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주연: 와드 무함마드, 림 압둘라, 압둘라만 알고하니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같은 영화를 두번이상 안 보는데 이 영화는 3번 봤다. 이 영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여성도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다고 한다.
	가버나움 (2018) Capernaum 드라마 레바논, 미국 감독: 나딘 라바키 주연: 자인 알 라피아, 요르다노스 쉬페라우 레바논에 사는 시리아 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주인공 아이들이 실제 시리아 난민들이다.
	오마르 (2013) Omar 드라마/스릴러 팔레스타인 감독: 하니 아부 아사드 주연: 아담 바크리, 림 루바니 이팔 분쟁을 팔레스타인 입장에서 다룬 영화. 팔레스타인 제빵사인 한 청년이 이스라엘군 습격에 가담했다가 이스라엘의 비밀경찰에 잡혀서 이중 첩자가 된다.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 (2015) The Idol, Ya Tayr El Tayer 드라마 팔레스타인, 네덜란드, 영국, 카타르,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감독: 하니 아부 아사드 주연: 타우픽 바롬, 카이스 아탈라, 히바 아탈라 이팔 분쟁을 팔레스타인 입장에서 다룬 영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경적 제약을 뛰어넘어 우여곡절 끝에 아랍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승하게 되는 실화를 다룬 영화
	천국을 향하여 (2005) Paradise Now 범죄/드라마 팔레스타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스라엘 감독: 하니 아부 아사드 주연: 카이스 나셰프, 알리 슐리만 이팔 분쟁을 팔레스타인 입장에서 다룬 영화. 팔레스타인의 평범한 청년들이 자살폭탄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겪는 고뇌와 심리를 묘사한 영화이다.

천상의 소녀 (2003) Osama 드라마 아프가니스탄, 아일랜드, 이란, 일본, 네덜란드 감독: 세디그 바르막 주연: 마리나 골바하리 1990년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폭정이 극에 달하던 시절의 여성 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식량을 구하기 위해 어린 소녀가 남장을 하고 일을 하게 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조혼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여성들은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지만 표정과 눈빛과 숨죽여부르는 노래 속에서 깊은 분노와 절망을 느낄 수 있다.

전장의 피아니스트(2020) Broken Keys 전쟁/드라마 미국, 레바논, 프랑스, 키프로스 감독: 지미 케이루즈 주연: 타렉 야쿱 2014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인해 시리아의 세카가 폐허가 되자 피아니스트 카림은 피아노를 팔고 오스트리아로 떠나려 한다. 그러나 무장단체의 총격으로 피아노가 망가져버리고 피아노를 고치기 위해 테러와 폭격을 피해 부품이 있는 도시로 이동하기로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함.

소년 아메드 Young Ahmed 드라마 벨기에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주연: 이디르 벤 아디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은 한 소년이 어릴적부터 가르쳐준 선생님이 배교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해치려 한다. 유럽에 사는 무슬림들, 그 중에서도 극단주의자들의 생각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들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성스러운 거미 (2023) 덴마크, 독일, 스웨덴, 프랑스 제작 감독: 알리 아바시 주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 메흐디 바제스타니 이란의 마슈하드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지하드(성전聖戰)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대중들도 그에 동조하는 여론이 강하게 일어난다. 2001년 이란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영화 속에서 이 범인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여기자는 실존인물은 아니라고 한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사회에 미치는 여러 악영향들을 보며 답답함이 느껴진다.

하늘이 기다려 (2016) 프랑스 IS가 활개치던 2015년경, 유럽의 평범한 청소년들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가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전세계에 충격을 준 적이 있는데, 그들이 IS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 영화이다.

시리아의 비가(2017) 시리아 내전의 원인과 전반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다큐 형식의 영화. 잔인한 장면이 많다.

거북이도 난다(2004) 국가가 없는 가장 큰 민족인 쿠르드족 난민들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예고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밸리 오브 더 울프: 팔레스타인(2011)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2024) 서안지구 웨스트뱅크 팔레스타인 활동가와 이스라엘 기자의 우정 이야기. 다큐형식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순례하는 무슬림의 여정을 그린 영화를 본 적 있는데, 제목이 도무지 기억이 안 납니다. 혹시 아는 분은 댓글로 제목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랍권: 아라비아반도 일대 (팔레스타인,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오만, 아랍에메리트연합, 쿠웨이트 등), 아랍어를 모국어로 쓰는 22개국
중동: 아랍권+이란
이슬람권: 아랍권, 이란, 터키, 중앙아시아 '스탄'들,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이슬람국가들.

+중동지역에서 아랍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3개국 : 이란, 터키,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