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사무소 <신천지 탈퇴 매뉴얼>
강의. '신인합일은 성경에 없습니다'
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이만희씨가 신인합일을 주장하는 근거로 삼는 세 구절을 3개의 글로 따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요한계시록20:4 mathqueen.tistory.com/131
고린도전서15:51-54
고린도후서5:1-4 mathqueen.tistory.com/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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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15:51] 개역한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잠 잔다?
[사도행전7:60] (스데반이)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신약성경에서의 '잠'은 부활 대기 상태로서의 '죽음'을 의미.
즉,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 죽어있는 것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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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15:52] 개역한글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다시 살고?
헬. 에게르떼손타이 : (죽음으로부터) 일으켜지다, 일어나다, = 부활

*이 단어가 사용된 구절들
[마태복음27:52] 무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마태복음28:7]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요한복음21:14]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부활'은 '일어나다' 이다.

[로마서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살리신' 대신 '일으키신'을 써도 된다.

따라서 52절의 '다시 살고' 대신 '일으켜지고'를 써도 된다.

썩지 아니할 것?
하늘에서 오는 순교자들의 영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본인의 몸'을 의미한다.
즉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일으켜진다는 것.

우리도 변화하리라?
그 죽은 자들 중에서 우리 역시도 같은 변화를 겪게 된다.
썩지 아니할 몸으로 일으켜진다.
따라서 '부활'은 영육합일이 아닌 '자신의 몸으로 일어남'을 의미한다.

썩는 몸이 죽음을 이긴 썩지 않는 몸이 된다는 것이고, 이 때 '나'라는 정체성은 유지된다.
영육합일처럼 다른 이의 영이 나에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그는 순교자인가? 신천지인인가? 누구인가?
부활은 자신의 몸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일으켜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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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15:53,54] 개역한글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죽을 것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썩을 것썩지 아니함을 입고
죽을 것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썩을 것, 죽을 것 = 썩는 몸
썩지 아니할 것, 죽지 아니함 = 썩지 않는 몸

썩는 몸에서 썩지 않는 몸으로의 변화.
썩는 몸을 가지고 죽은 사람이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일으켜짐부활을 의미하는 것.

/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
[이사야25:8]을 인용한 것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He will swallow up(삼켜버리다) death forever.

즉 삼켜지다 = 멸망당하다
삼켜지다신인합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쪽이 멸망당한다는 의미이다.

삼키다 (히. 발라) : 게걸스럽게 먹다, 삼키다, 멸하다, 파괴하다
[시편21:9] ...여호와께서 진노로 저희를 삼키시리니(멸망하다)

따라서 '사망'이 '이김'과 합체한다는 게 아니라, 죽음 그 자체의 멸망을 말하고 있다.

+죽음 그 자체의 멸망을 나타내는 구절
[요한계시록20:14] 사망과 음부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죽음을 완전히 죽여버리실 것을 말씀하셨다.

'부활'의 의미
'삼키다'의 의미




※요약한 이의 첨언 :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몰랐다. 고린도전서를 쓸 때는 바울의 사역 초기였다. 자기가 살아있을 때 재림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후기 옥중서신을 보면 바울의 생각이 달라져서 자신의 살아있을 때 재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이 점을 염두해두고 위 내용을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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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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