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0

마태복음 9:35~38

주인에게 청하라

송태근

 

 

▶35절

교회의 존재 이유 :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니라

 

▶36절

◎이 사역들을 왜 하는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헬. 스플랑크 미조마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 

모든 구원이 이 단어와 마음에서 출발한다.

교회의 가치 중 최고의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 (단장의 아픔)

※위경에서 비슷한 표현 : 요셉을 물없는 웅덩이에 넣어 묻으려고 할때 형들 중 스불론이 죽음의 위기에 처한 요셉을 볼 때 ‘내 간이 몸밖으로 튀어나오고 내 장기들이 끊어졌도다’ 하고 느낌. (단장의 아픔)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고생하다(헬. 스퀼로) 매일 무엇엔가 짓이겨져서 찢기고 너덜너덜해진 상태

기진하다(헬. 흐립토) 수동태. 위에서 아래로 내던져진

 

◎구약적 유대적 배경에서 설명

목자와 양은 구약에서 하나님과 백성들의 관계를 설명할 때 대표적으로 사용하신 비유이다. (에스겔34)

겔34:2) 목자들의 책임 : 양떼를 먹이는 것 (말씀을 먹이는 것)

겔34:2~6) 수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있었으나 사리사욕만 좇을 뿐 올바른 말씀을 먹이는 목자가 없었다.

→이 땅의 진짜 기근은 말씀의 기근이다. 

  설교가 넘쳐나는데? 바른 양식을 먹여야 된다.

-(겔34:2~8) 악한 목자들, 고생하는 양들

-(겔34:23,24) 참목자 약속

-(겔34:9~31) 심판과 양들의 회복과 평안 약속

 

▶37절

(원문) '추수할 것은 정말 많은데, 그러나 일꾼이 적으니’ 

이 사역을 제자들에게 위임하셨다.

현재는 우리 성도들과 교회에 위임하신 것.

 

▶38절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추수하는 주인 : 하나님

◎이스라엘은 3번의 큰 추수가 있다.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

추수 : 주로 심판과 종말의 개념으로 이해하지만, 유대 문화 배경에서 하나님의 구원, 인도, 돌보심, 축복이 우선되는 개념.

즉 추수는 심판적 개념이 아니라 먹인다 개념.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한 양식이며, 바른 말씀을 잘 먹이는 것 즉 올바른 말씀을 부지런히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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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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