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
요엘1:13-20
여호와의 날은 어떤 날인가? (2)
송태근
13절
-제사장들아 : 지도자들. 현재는 모든 성도.( 베드로; 왕같은 제사장이라)
-굵은 베로 동이고 : 렘4:8 이스라엘이 극한 슬픔 속에서 애통함을 표현하는 방식
-울지어다 (사파트) :사32:11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고대 유대인들은 깊은 애통이 있는 상황에서 베로 전신을 동였으나 가슴만 맨살을 드러내고 가슴을 쳤음.
-밤이 새도록 누우라 : 밤이 새도록 성전에서 시간을 보내라.
-소제, 전제(곡식, 열매로 드리는 제사)를 못 드림. (∵소출이 전혀 없어서) 제사를 못 하니 기쁨도 사라짐. 현재 코로나로 문을 못 여는 교회와 똑같은 상황. (신12:5-7 제사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인해 함께 즐거워하라)
-내 하나님 : 선지자 요엘의 하나님
-너희 하나님 : 제사장에게 주신 직무(예배)를 강조한 것.
→회개와 애통함을 강조
14절
세세한 죄목 나열이 전혀 없다.
대신 공동체의 제의적 회개를 강조함 (14절. 금식, 성회, 성전으로 모아 부르짖으라) 형식마저 무너진 것에 대해 회개하고 형식을 회복하라!
하나님께서 예배와 교제를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이다.
15절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1) 불현듯 갑자기 저항할 수 없는 시간으로.
2) 시대의 징조를 보며 이미 여호와의 날이 시작됐음을 느끼는 것.
-멸망 (쇼드) 전능자 (샤다이) 두 단어의 발음이 비슷. (word play) → 멸망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하는 어법.
16절
-먹을 것이 끊어지다 : 언약이 끊어진 것
17절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고 창고가 비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 재앙의 기간이 오래 됐다는 뜻
19절
왕상18:37-39) 3년6개월의 끔찍한 가뭄으로 기근이 심하던 시대. 그런데도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들 850명이 있었고 대부분의 백성들이 가나안의 신들을 좇는 것에 대해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하던 내용.
이 열왕기상의 구절을 차용했다는 것은 그 때와 같은 상황이라는 뜻.
코로나와 같은 상황에서도 교회도 함께 배척하고 남탓하는 태도를 가졌다. 먼저 회개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20절
말못하는 짐승도 하나님을 향해 헐떡거리는데, 너희도 속히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요엘서의 결론
1. 여호와의 날은 두려움과 심판의 언어로 가득하다
그만큼 하나님이 백성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심을 나타내는 것. 끊임없고 지침없는 자비의 마음.
2. 공동체의 제의적 회개를 촉구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의 참모습을 지켜야 한다.
3. 심판과 회개 후에는 회복이 있으며, 그 회복은 예전보다 더 높고 새로운 회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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