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12장. 하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2:1-17) (여자와 용)

※종말론사무소 윤재덕소장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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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6천년 사탄에게 빼앗긴 나라를 마침내 자신들이 되찾아 왔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얼마나 비성경적인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12~22장을 보려면 11:15을 먼저 보는 것이 필요하다.

 

[11:15 개역한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되어 : 원문에서는 ‘부정 과거 시제’(아오리스트-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건 자체가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할 때 사용하는 시제)
┗하시리로다: 원문에서는 ‘미래시제’
→전혀 다른 시제가 한 문장 안에 들어있는 것.

*두 가지 질문:
1. 언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 나라가 되었습니까?
2. 언제부터 예수께서 세세토록 왕 노릇을 시작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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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다니엘7:13-27새번역]
(13)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가서 옛적부터 계신 분에게로 나아가는 장면 = 예수의 승천
(14)권세, 영광, 나라를 이양받으셨고, 그의 권세는 영원하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 예수의 왕위대관식, 지상 통치 시작, 교회의 출범
(18,27)성도들이 그 나라를 얻게 되고,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다. = 교회(성도들, 거룩한 백성)를 통한 통치
→승천은 다니엘7장의 성취이고, 예수님의 세세토록 왕노릇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주기도문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예수께서 승천하셔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기 시작하신 것
┗그리고 예수께서 가지신 그 정당성대로 이 땅에서 그의 통치가 이루어질 일만 남은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루어진 그 예수의 통치를 이 땅에 가져오는 사람들이 곧 신약의 교회인 것이다.
(참고)'땅에서도 이루어지게' : [엡1:10]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통일시키는 것.

[11:19] 하늘성전이 드러남
┗진짜 성전은 건물이 아니고 메시아 예수의 몸이다.
┗그래서 하늘성전이 드러난 것은 '메시아 예수의 '부활'과 관련이 있다.
+
[21:1,22]성전이 보이지 않는다.
┗온 우주가 성전이 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성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신약의 교회는 하늘성전이 드러났던 부활이후부터 온 우주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최종적인 결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구현하는 사람들이고 또한 그 통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새롭게 거듭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기간에는 추수와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요한계시록은 말하고 있다. (아래 그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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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

 

[12:1-2]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1)해,달,별
┗[창세기37:9] 요셉이 자기 가족을 해달별로 묘사.
→ 야곱 가문 곧 이스라엘을 의미.

(2)해산이 임박했다.
[이사야26:17-19], [이사야54:1-6]에서 아이를 낳을 수 없던 여자에게 마침내 남편이 찾아오고 많은 자녀들을 출산한다.
이스라엘이 여러 제국의 포로로 있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께서 마침내 돌아오셔서 포로기를 끝내고 이스라엘 많은 사람들을 새롭게 하실 것에 대한 예언이다.
→창37장, 사26장, 54장로 볼때,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오셔서 새로운 생명을 낳으실 때가 임박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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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a]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4)8,9장 나팔 심판에서도 3분의1이 반복적으로 나왔었다.

(3)일곱 머리와 열 뿔의 용 : 사탄
┗왜 일곱 머리와 열 뿔일까?
┗┗[다니엘7:3-7]에 나오는 네 짐승(사자와 같은 짐승, 곰같은 짐승, 머리 넷 달린 표범같은 짐승, 뿔이 10개이고 쇠로 된 이빨을 가진 짐승)의 머릿수를 합하면 총 7개이고, 뿔 수를 합하면 10개이다. 이 네 짐승은 성도들을 압제하는 세력을 의미함.
→구약을 잘 아는 요한과 유대인들에게는 총체적 악의 세력을 의미하는 것.

*신천지에서는 이 일곱머리와 열뿔을 청지기교육원, 오평호목사, 당시 이삭교회에서 안수받은 장로들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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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b~6]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5)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갔다: 승천을 의미. 따라서 이 아이는 예수그리스도.

(4)사탄(용)은 왜 여자의 아이를 삼키고자 했을까.
┗[창세기3:15]에서 여자의 자손이 뱀(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
즉 사탄은 여자의 자손이 자신의 머리를 박살낼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출생을 막으려고 했다.
구체적 사건이 헤롯이 이스라엘 남자아이들을 도륙해서 예수의 탄생을 막으려고 했던 사건이다.
그런데 사탄은 예수의 출생을 못 막았고, 메시아는 마침내 태어나셔서 승천하셨다.

(5)철장
[시편2:7-9새번역] 네가 그들을 철퇴(=철장, 쇠지팡이)로 부수며,
┗모든 나라를 깨뜨리고 심판하실 수 있는 메시아의 심판 권한을 의미.
┗이 철장은 당연히 승천하신 메시아 예수님만이 갖고 계신 것.

(5,6)메시아 예수의 승천 이후 사탄의 핍박을 받는 여자 : 고난받는 교회를 의미.
(6)이 고난받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양육하시는 기간이 1260일(=42개월)
┗하나님께서 이 여인을 돌보시는 기간이, 두 증인이 핍박받으면서도 예언하는 기간(11:3)과 동일하다.

(옮긴이 첨언: 이걸 정리하는 나도 궁금하다. 5절의 아들은 분명 그리스도인데, 그 아들을 낳은 여자가 교회?
12:12,13을 보면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 송태근목사님도 '교회'로 해석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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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 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 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메시아 예수의 승천도 못 막고, 승천이후 교회도 하나님이 양육하시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었던 사탄은, 하늘과 전쟁을 일으키지만 그 역시 패배하고,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게 된다.

(7)미가엘 : 이스라엘을 맡은 천사장. 유대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천사.
┗[다니엘10:20,21 새번역] ...지금은 너희의 수호신 미가엘 외에 나를 도울 이가 없다
┗┗모든 공동체마다 모든 국가마다 각각 천사가 배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계시록2,3장에 일곱교회 때도 언급한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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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1]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0)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사탄
┗사탄은 원문으로 고발자, 참소자, 고자질하는 자

(10)하나님의 구원, 능력, 나라,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짐
┗예수그리스도의 승천(5) & 사탄이 마침내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 것(9) =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주기도문)'
┗사탄은 하늘에 갈 수 있었으나(욥기) 이제는 사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게 되었다.
┗┗신천지가 '6천년동안 사탄에게 빼앗긴 나라'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부정하는 것으로, 대단히 반성경적인 해석인 것이다.

(11)여러 형제가... 저를 이기었으니,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형제가 죽임 당했으나, 그것이 곧 승리다
┗[계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에서 일곱교회에도 요구하신 것. 곧 오늘날의 교회도 가져야할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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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2)마귀는 더이상 하늘에는 침범할 수 없게 됐다. 다만 땅과 바다에만 화를 끼칠 수 있는 것이다. (주기도문에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의 의미) (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사건의 실체는 바로 메시아 예수의 승천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12)너희에게 : 교회들.
┗그런데 그 어려움은 단순히 재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육이기도 하다(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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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16]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3)남자를 낳은 여자 : 교회(12:1-6)

(14)독수리의 날개 :
┗[출애굽기19:4]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독수리 날개는 ‘출애굽의 하나님’을 의미
→하나님은 사탄에 의해 핍박받는 교회를 내버려두지 않고 독수리 날개로 출애굽하듯 업어서 다시 양육하신다는 것.

(14)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 3.5년
┗3.5년=1260일=42달
=[12:6]하나님께서 여자를 양육하는 기간
=[11:3]두 증인(교회)의 예언 기간과 동일

=[12:12]마귀가 알고 있는 자신의 얼마 안 남은 때 (사탄이 활동할 수 있는 시기)

*요한계시록에서 7은 완전을 의미하므로, 3.5는 7(완전)으로 가는 과정으로서 사탄이 활동하는 얼마 남지 않은 시기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래서 외국학자들은 ‘broken 7’ 이라고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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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에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17)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1: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1:9]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사도요한, 교회 공동체 식구들, 수신자인 당대 교회들, 오늘날의 교회들 모두 해당.

(17)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14:12]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성도’이다.
[다니엘7:15-27]에 나오는 성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


강의영상 캡처↓

예수의 승천=왕위대관식=지상 통치 시작=교회의 시작→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길의 뜻

아들을 낳은 여자는 교회를 의미한다

다니엘7장 악한 존재의 머릿수와 뿔수를 합친 것. 즉 총체적 악의 존재, 사탄을 의미.

사탄의 핍박 기간 = 하나님의 양육 기간 = 교회의 증언 기간

여러 형제가 죽임 당했으나 이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