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사무소 윤재덕소장님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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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 희랍어, 헬라어, 그리스어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11) 백마 탄 자의 이름① : 충신과 진실
희- πιστός καί άληθινός 피스토스 카이 알레띠노스
‘믿음과 진리’ 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피스티스(믿음)’과 동족어
┗'알레떼이아(진리)'와 동족어
(11)백마 탄 자의 싸움 방식 : 공의로 심판
-공의 : 올바름, 의로움
-심판 = 판단과 같은 희랍어에서 번역
┗공의로운 판단으로도 번역 가능
19:12,13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12) 눈이 불꽃 같고
┗[계1:14]에서 그 눈이 불꽃같은 분이 이미 등장한 적 있다. 사도요한이 그 앞에서 엎드렸었다.
┗[잠언21:2]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그 분은 저 불꽃같은 눈으로 마음까지도 꿰뚫어볼 수 있는 분이다.
(12)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머리 면류관은 공로가 있을 때 씌워주는 것이므로, 많은 면류관은 대단히 훌륭한 일, 영광스러운 일, 의로운 일을 하신 것을 의미한다.
(12) 이름②: 이름 쓴 것을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고대사회에서는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면 어떤 효력이 발생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고대의 마법사, 주술사들은 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 이름이 길어지고 전문화되어서 주문이라는 것이 생긴 것이다.
→그 이름을 자기 밖에 모르기 때문에, 그 이름의 효력을 오롯이 갖고 있고 그 효력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뜻.
(13) 피 뿌리는 옷을 입었는데
[레위기8:30] 모세가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옷을 거룩하게 하고
┗피뿌린 옷은 정결하게 된 제사장의 옷
+
[히브리서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의 제사장이신 예수.
19:15,16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15) 입에서 이한 검(날카로운 칼)이 나오니
┗[히브리서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입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검 =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국을 통치하신다는 의미. (입에서 칼이 나와서 사람을 친다는 의미가 아니다)
(15)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시편2:9,10] 내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메시아께서 철장권세를 가지고 만국을 통치하시고 심판하신다.
(15)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이사야63:1-3]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만민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에돔에서부터 와서 홀로 싸우시는 용사의 모습 묘사
→그 용사가 만국을 통치하신다는 내용
(16) 백마 탄 자의 이름 등장③ : 만왕의 왕이고 만주의 주
┗세상에 많은 왕들이 있는데 그 왕들 중에 왕이시고, 세상에 많은 주들이 있는데 그 주들 중에 주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국을 통치하시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불릴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뿐이다. 바로 메시아 예수이시다.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
(14) 사도요한은 [19:6-9]에서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결혼관계로 보여주었는데, [19:14]에서는 사령관과 군대의 관계로 보여준다.
(14) 희고 깨끗한 세마포
┗[계19:8] 어린양의 아내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의로운) 행실
┗예수님과 교회를 결혼관계로 묘사할 때도 등장했던 것
→하늘백마부대의 전투원인 성도들의 전투방식은, 사령관이신 예수님과 같은 방식인 '의로운 행실'이다.
19:17-21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은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
(17) 공중
┗희- μεσουράνημα (메스라네마) = 중간 하늘(중천)
(17,18) 천사의 외침 : 하나님의 큰 잔치 선포 & 땅의 군대에 속한 사람들의 살을 먹으라.
(18) 고기 = 살 (개역개정, 새번역)
┗희-사륵스 :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20) 일곱머리 열뿔 짐승과 거짓 예언자였던 땅의 짐승, 이 둘이 먼저 유황불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는다.
┗[창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일곱머리 열뿔 짐승과 두 뿔 양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한 것과 같은 운명에 처해졌다.
(18,21) 사탄적 권세를 따랐던 사람들은 새들에게 살을 뜯어먹히는 심판을 받았다
┗[신명기28:26] 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 줄 자가 없을 것이며
┗┗말씀대로 살지 않았을때 겪게 되는 저주 중에 하나이다.
→즉 새들에게 뜯어먹힌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제로 새에게 뜯어먹힌다는 뜻이 아니고, 심판받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에스겔39:4]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이스라엘 하나님께 대적하던 곡과 마곡의 심판 장면
*(옮긴이첨언) 왕들, 장군들, 장사들, 말 탄 자들, 자유인들, 종들, 작은 자, 큰 자 (18) = 땅의 임금들과 군대들(19) =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20) = 그 나머지(21)
*하늘백마부대와 땅의 부대, 두 세력을 대조시키는 묘사가 있지만, 전투장면은 전혀 보이지 않고, 사탄적 권세가 패망할 것이라는 자명한 결과만이 묘사되고 있다.
(19)절 땅의 왕들의 심판은 뒤에 또 나오는데 왜 다시 등장하는지 그때 얘기하겠습니다.
☆하늘백마부대와 사탄적 세력을 추종하는 땅의 군대의 대조를 본 당시 교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미 패배한 사탄적 통치에 참여하지 말고 하늘백마부대의 방식으로 끝까지 전투할 것!”
이것이 19장에서 주는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성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념하고, 그가 십자가에서 사랑의 방법으로 사탄을 이기신 것과 같은 방식으로 교회도 전투하고 있고 그 승리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예식이다.
*일곱머리 열뿔 짐승, 땅짐승이 유황불못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왔고, 땅의 군대들도 신명기의 저주 아래서 심판받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 심판받아야 사탄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 안 나왔다. 사탄의 심판에 대해서 요한계시록20장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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