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사무소 윤재덕소장님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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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원문 - 카이노스 καινός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고 질적으로 새로워졌을 때 사용하는 단어

*하늘과 땅 = 만물
┗메리즘 merism 사용 : 상반되는 두 단어를 연결하여 전체 개념을 표현하는 기법
┗예) 남녀노소 = 모든 사람

새 하늘과 새 땅 : 질적으로 새로워진 만물


*새 하늘과 새 땅(신천신지, 신천지)는 요한계시록뿐 아니라, 예수님과 사도들도 증언했고, 심지어 구약에도 나오는 개념이다. 유대인들도 잘 아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만희씨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신천지로 부르는 것은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용례이다.



<신약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증언들>



1. 베드로


[베드로전서1: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예수그리스도의 부활 → 우리를 거듭나게 하심 (=첫째 부활, 중생) → 산 소망이 있게 하심

*산 소망 =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는 것.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 = 새 하늘과 새 땅
→즉 신약교회는 새롭게 되는 만물(새 하늘과 새 땅)을 기업으로 상속받게 된 사람들


*하늘에 간직하신 것?
[사도행전3: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만물을 새롭게 하실때까지 하늘이 받아둔(하늘에 간직된) 분은 바로 승천하신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그 예수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
┗┗따라서 하늘에 있다는 것은, 우리와 함께 있지만 우리의 존재방식과 달리 있다는 뜻이다.

하늘에 계신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달리 계신 것처럼, 마찬가지로 새 하늘과 새 땅도 그렇게 있다는 것이다.
(현재와는 무관하고 먼 미래에만 해당된다는 뜻이 아니다.)


[벧후3:13]
우리(신약교회)는 그의 약속대로 의에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새하늘과 새땅은 신약교회에게 소망의 대상이다.


2. 바울


[로마서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와 네 후손이 세상을 상속받을거야” (옮긴이첨언 12:7)라고 약속하셨다.
이때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신 ‘세상’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신천지인들이 주로 하는 반론 : ‘아브라함은 약속하신 땅을 이미 다 받은 것 아닌가요? 아브라함 언약은 출애굽기 때 이루어진 것 아닌가요?’
(대답)
[히11:8-13]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아브라함이 약속하신 땅에서 외국인처럼 있었고, 그 후손인 이삭과 야곱도 텐트에 거했다. 즉 그 땅에 도달하긴 했으나 그 땅을 상속받은 적은 없다.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은 죽었다. 히브리 기자는 그들이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했다 라고 확언한다.
그러니까 저 '세상'을 상속해주겠다고 하는 아브라함 언약은 아직 성취되지 않은 채 있는 언약이다.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서, 그 후손이 누구인지는 갈라디아서 3:16에서 밝히고 있다. 누구일까요?



[로마서8:20,21]
피조세계가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피조세계)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 (희랍어-크트시스)
창조세계, 피조세계 전체를 의미하는 단어

*20절의 의미 :
첫 하늘과 첫 땅 즉 창조세계 전체가 허무한 죽음에 굴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물론 죄를 통해 생긴 결과이긴 하지만 하나님은 그 죄를 통해서 생긴 결과를 사용하고 계신 것이다.

*21절의 의미 :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그리스도처럼 부활하듯이, 창조세계 전체도 죽음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될 것을 소망한다는 내용. 즉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증언이다.


3. 예수님의 증언

 

[요한복음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믿는 사람 뿐만 아니라 창조세계 전체(세상)를 구원하실 목적으로 이 땅에 오셨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세상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의 개념은 구약에도 있다. 특히 이사야서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명시되어있는 본문들이 있다. 그것은 다음 강의에서 다룰 예정이다.

새하늘과 새땅의 원어
새하늘과 새땅에 대한 바울,베드로 그리고 예수님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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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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